몇 개월 전 10ml를 써 보았는데 그때 향이 기억에 남아 큰 사이즈로 다시 구매했어요. 처음 맡았을 그때만 해도 향수도 잘 쓰지 않고 평소 맡기 어려운 향이라 잘못 샀나 싶어 후회했는데 남아 있는 잔향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. 안 쓰다가 이번에 다시 뿌려 보니 또 새롭게 느껴지는 터라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. 잠들기 전 머무는 공간에 뿌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