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래한 고민이 무색할 만큼 정말 마음에 들어요. 많이 크지 않으면서도 여유있는 가방을 찾고 있었는데 참 좋습니다. 책과 수첩, 작은 카메라, 작은 파우치와 카드지갑 정도, 복잡함 없이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예요. 가방 안에 작은 주머니도 있어 실용적이에요 ㅎㅎ 옆으로 길게 맬 생각이었는데 키가 모델만큼 크지 않은 편이라(163cm) 걱정을 조금 했는데 괜찮아요! 허리 약간 아래 정도에 내려오는데 딱 좋아요 :) 가죽도 부들부들해서 느낌이 참 좋네요. 오래오래 소중하게 함께 할게요. 마음이 담긴 가방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:-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