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마음에 듭니다~진짜 예뻐요. 색은 따뜻한 느낌의 회색에 카키빛도 살짝 도는데 어디에나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.무게는 저는 생각한 것보다는 가벼워서 좋았습니다. 크로스로 메려고 생각했는데 토트로 드는 게 의외로 더 편하고 예뻐서 크로스끈은 빼두었어요. 다만 의아한 점 하나는 크로스끈 길이 조절해서 겹쳐서 고정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.. 왜 징으로 박아서 움직일 수 없게 한 건지는 의도를 모르겠어요~^^;가방 입구도 뻑뻑하지 않고 적당해서 열고 닫기 어렵지 않아요. 안주머니가 지퍼 달린 거 하나, 안 달린 거 하나, 이렇게 있어서 작은 물건 수납하기도 편합니다.가죽 질도 좋은 것 같습니다. 소가죽이라고만 써 있어서 물어보니 베지터블 가죽은 아니라고 하셨는데, 그래도 오래도록 쓰고 싶어 가죽 에센스로 열심히 관리해볼까 하는데 가공된 가죽에도 괜찮으려나요?엄마가 괜찮다며 구경하시다가 맘에 든다고 플럼백 주문하셨네요. 코로나 나아지면 유르장도 꼭 열렸으면 좋겠어요~ 구경 가고 싶어지네요!